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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 이야기
끝자리 1일과 6일, 거창 읍내가 북적이는 날이 있습니다. 거창전통시장의 오일장입니다. 건어물과 채소, 과일과 옷가지가 골목을 채우고, 장을 보러 온 이웃들이 안부를 나눕니다. 상설시장이 된 지금도 오일장의 활기는 그대로입니다.
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이런 시장이 가진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, 시장을 '장보는 곳'을 넘어 '찾아가는 곳'으로 키우는 정부 지원사업입니다.
거창전통시장의 첫 번째 대답이 '불금장'입니다.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, 청년몰 일원에서 문화공연이 열리고 막걸리를 나누고 경품 추첨이 이어집니다. 시장의 하루가 저녁까지 길어지는 날 — 그 시간에 맞춰 오시면 됩니다.